1. '아멜리에' 소개
장피에르 죄네 감독의 2001년 작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원제는 ' 아멜리 폴랑의 멋진 운명 (Le Fabuleux Destin d'Amélie Poulain)'이었다. 한국에서는 2001년에 첫 개봉하고 2012년, 2021년에 재개봉했다. 2001년 기준으로도 개봉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최고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독특한 영상, 사운드, 이야기 등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화다.
2. 등장인물
<아멜리에>를 잊을 수 없는 영화로 만들어주는 첫 번째 이유는 통통 튀는 등장인물들 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아멜리에 폴랑은 몽마르트 지역의 카페에서 일하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긍정적이고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어릴 젓 부모의 과잉보로 속에서 자랍니다. 동시에 고립되고 외로운 감성을 느끼며 자랍니다. 성인이 된 아멜리에는 타인의 행복을 돕는 일을 하며 자신의 삶의 목표를 정하게 됩니다.
오드레 토투 - 아멜리에 폴랑 역 아멜리에는 단순히 착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떠나 상상역이 풍부한 캐릭터입니다. 독창적이고 풍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파합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엉뚱한 행동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마티유 카소비츠 - 니노 역 니노는 극 중 아멜리에의 사랑의 파트너로 나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니고 아멜리에 못지않은 독특한 분위기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오래된 증명사진 부스에서 찍힌 폐기된 사진들을 모르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니노와 아멜리에는 서로의 내면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점차 확인합니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단순한 사랑을 넘어 내면의 불안과 외로움을 극복하는 성장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 외 등장인물 루퍼스 - 라파엘 폴랑 역, 욜랜드 모로 - 마들레느 왈라스 역, 아르투 드 팡게른 - 이폴리토 역, 도미니크 피뇽 - 조제프 역, 제미 디페론 - 루츠아인 역, 클라이 마르리어 -수잔나 역, 르베인 켄셀리어 - 코릭온 역, 오랜드 로릴 - 마딜린 웰렌스 역, 소프리 틸러 - 조셀트 역
4. 시놉시스
행복한 금요일 저녁, 혼자서 영화를 보고 혼자 취미 생활을 즐기는 아멜리에입니다. 그녀는 크림 브륄레의 카라멜을 티스푼으로 깨트리는 것을 좋아하는 순수한 친구입니다. 생 마르탱 강에서 물수제비 뜨는 것도 좋아하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지녔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없습니다. 그녀의 주변은 늘 독특한 성격의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세월이 흘러도 혼자만의 시간과 여유를 즐기는 아멜리에에게 특별한 사건이 찾아옵니다.
5. 줄거리
어린시절, 오랜만에 닿는 아빠의 손길에 아멜리에 폴랑은 가슨이 두근거립니다. 아빠는 그것을 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부터 아멜리에는 교사인 엄마의 가르침으로 집에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러다 집에서 키우던 금붕어가 어항 밖으로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걸 본 아멜리에는 금붕어를 풀어줍니다. 그 후 엄마는 아멜리에에게 카메라를 사줍니다. 그런데 아멜리가 사진을 찍던 중 일이 생깁니다. 큰일이 날 뻔한 아멜리에에게 옆집 아저씨는 네가 사진을 찍어서 이렇게 된 거라고 장난을 칩니다. 이후 아멜리에는 TV뉴스에 나오는 세상 안 좋은 일은 모두 자신의 탓이라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옆집 아저씨에게 속았음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옆집 아저씨에게 똑같이 되갚아주려 합니다. 5년 후, 아멜리는 카페의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됩니다. 그 계기로 삶의 결정적인 변화를 맞이합니다. 평화롭던 나날 우연히 집 벽에 튀어나온 타일을 발견하고 거기서 보물상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자를 주인에게 돌려줄 다짐을 하게 됩니다.
6. 영화 평론가 평가
활기찬 여주인공을 맡은 오드레 토투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잘 보여주는 쇼케이스와 같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장 피이레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 중 가장 현실적인 영화로 그려진다. 파리 몽마르트 카페의 웨이트리스 아멜리에의 행복 찾기는 동화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인간들의 가장 지독한 단면을 보여준다. 그걸 아름답게 표현했고 감동을 선사했다. 분명 이 영화가 가진 장점이자 매력이다. - 이화정 (★★★★)
7. 영화 아멜리에가 주는 교훈
'아멜리에'는 2001년, 지금보다 20년도 더 된 영화입니다. 프랑스 영화로 작은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세상과 교감하는 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합니다. 내향적이고 상상력이 다양한 아멜리에가 주변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나서는 영화입니다. 우리는 이 영화를 보며 행복은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발견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멜리에는 다른 이들을 돕는 작은 행동으로 진정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양보하며 주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외로움을 극복하고 삶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잘 던져줍니다. 아멜리에가 스스로 인생에 큰 용기를 내며 사랑을 찾는 여정은 많은 관객들에게 교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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