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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2019) 디즈니 동물 애니메이션 리뷰

by Claire-Jang 2024. 12. 28.

영화 라이온킹 포스터 사진

1. '라이온 킹'(2019) 소개

<라이온킹>은 2019년 개봉한 뮤지컬 드라마 영화다. 존 패브로가 감독과 공동 제작을 맡았다. 각본은 네이선슨이 썼다. 1994년도에도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이 나왔었다. 그 작품을 원작으로 새롭게 리메이크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세대를 초월하는 고전영화입니다. 영화는 프라이드 랜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자 무리들 중 왕자로 태어난 어린 사자 심바의 성장과 모험을 담은 영화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랑, 책임감,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심바는 아버지 무파사의 아래 자라며 미래 사자들의 왕으로 삶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인해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 후 왕국에서 쫓겨나고 다른 곳으로 도망쳐 살게 됩니다. 힘든 나날을 보내던 어린 심바는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늠름한 사자로 자란 심바는 과거를 외면한 채 친구들과 지내게 됩니다. 어느 날 심바는 어릴 적 친구를 만나며 책임감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프라이드 랜드로 다시 돌아와 삼촌 스카와 싸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심바는 관객들에게 정의와 용기를 심어줍니다. 영화는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영상미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웅장한 음악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은 선사해 줍니다. '라이온킹'은 용기, 책임감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친화적인 영화입니다. 어린 심바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2. 줄거리

'라이온 킹'(2019)은 1994년 원작 애니메이션 영화롸 동일한 줄거리입니다. 영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 무파사와 그의 여왕 사라비의 아들 심바의 탄생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심바는 미래의 왕으로서 왕좌를 물려받은 운명이지만 무파사의 동생 스카는 심바의 왕자 자리는 탐내고 자신이 왕이 되고 싶어 합니다. 스카는 무파사와 심바를 모두 제거하여 왕이 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심바를 누우 떼가 출몰하는 곳으로 유인하는데, 심바가 아닌 무파사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스카는 심바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네 책임이 있다고 몰아세우며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겁을 줍니다. 겁에 질린 심바는 성인으로 성장합니다. 한편, 스카가 왕이 되고 난 후 프라이드 랜드는 혼란과 절망에 빠집니다. 한 때 무성하고 활기가 넘쳤던 곳은 황폐하고 불모지가 됩니다. 날라는 심바에게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가 왕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스카와의 싸움에서 돕겠다고 약속합니다. 아버지 영혼의 인도로 심바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스카와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심바는 스카와 대결하고 무파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 합니다. 여러 동물의 도움으로 심바는 스카를 물리칩니다. 그리고 프라이드 랜드의 새로운 왕으로 왕이 됩니다. 심바의 통치 아래 프라이드 랜드는 다시 행복한 상태로 돌아가면서 영화가 끝납니다.

 

3. 영화 평론가 평가

원작을 큰 각색없이 거의 그대로 따라갔다는 점은 나름 호평을 받았다. 후술 하듯 각색이 없는 것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현재 디즈니의 행적을 보면 차라리 각색이 없는 게 낫다는 재평가도 꽤 생겼다. 원작 애니매니션의 아성을 헤치지 않고 플롯을 함부로 뒤흔들지 않은 것은 신중한 선택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여기에 원작 스토리에서 개연성이 부족해 살짝 아쉬웠던 부분을 자잘하게 수정해서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완성시켰다는 호평도 있지만 이 부분은 의견이 갈린다.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면서도 캐릭터성을 크게 바꿔서 되려 개연성에 문제가 생긴 장면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작보다도 개연성이 퇴보했다고 보는 팬들도 있지만 쓸데없는 각색으로 원작파괴를 당하진 않았기에 결과적으로는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CG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통적으로 찬사를 보냈다. 원작에서 느꼈던 자연의 광활함과 웅장함을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사실 이 영화는 '실사판'임에도 아프리카 초원에서 촬영한 오프닝의 일출 장면을 제외하면 전부 CG이다. 그럼에도 위화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얼마나 퀄리티가 좋았는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캐릭터들이 너무 생생해서 감정표현이 어색했다."는 평을 받았을 정도였다.

 

4. 제작 관련 일화

2016년 9월 28일 라이온 킹이 실사 영화 제작 계획이 발표되었다. 감독 겸 프로듀서는 <아이언맨 실사 영화 시리즈>, <정글북>의 존 패브로가 맡았다. 각본은 <캐치 미 이프 유 캔>, <터미널>의 제프 네이선슨이 맡았다. 촬영 감독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내셔널 트레져 1>, <잭 리처1> 등을 맡은 칼렙 드샤넬이 맡았다. 가이 리치의 알라딘, 팀 버튼의 덤보, 그리고 니키 카로의 뮬란 등 실사 리메이크가 추세인 월트 디즈니 픽처스 작품 중에서도 원작이 원작인 만큼 가장 기대를 받은 실사 리메이크 작품이다. 감독 존 패브로가 이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 리메이크인 정글북을 통해 CGI 동물들이 주요 등장인물인 영화를 제작한 바 있고, 시각 효과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2017년 5월에 촬영이 시작되었으며, 알라딘의 촬영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개봉일은 2019년 3월 29일로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후 존 패브로가 트위터에 개봉일을 공개하면서 공식적으로 2019년 7월 19일로 최종 확정되었다.